| No. | 30 |
| Subject. | 오랜만에 들린 서점 |
| Date. | 2006-06-25 23:26:15.0 |
| Name. | x |
| Hit. | 38601 |
| File. | |
| Text. | 서점이라는 곳을 참 오랜만에 가봤다. 결국 나올때 내 손에는 책 한권과 CD 한장이 있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보고싶은 책이 더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너무 슬픈 책도 싫고 재미없는 책도 싫고, 그러다 결국 손에 잡은 책이 바로 '사신 치바'라는 책이다. 처음에는 추리소설인줄 알았는데, 사람의 죽음을 판단하는 사신 그 중에서도 약간은 독특한 '치바'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그의 눈으로 바라본 사람들의 삶, 그리고 죽음. 나름 흥미롭고 재밌었다. 근래에 들어 일본소설에 손이 참 많이 가는것 같다. 문학적 깊이로 따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유명 작가들에 비하여 글을 읽기가 휠씬 심하다. 특히 하루키 같은 작가들 말고, 근래의 신세대 작가들 (이 작가가 그런지는 나도 정확히 모르겠다.)의 글이 나름 읽기 한결 수월하다. 이라부 이후 간만에 재미난 캐릭터인 '치바'를 접하게 된듯. 꽤 괜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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