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 24 |
| Subject. |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사람 |
| Date. | 2006-06-13 08:36:50.0 |
| Name. | x |
| Hit. | 38665 |
| File. | |
| Text. | 출근길 버스에서 목격한 사건이다. 버스 기사가 정류장을 떠나지 않고 자꾸 밖을 주시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사람들보고 119에 전화하라고 한다. 밖을 내다보니 멀쩡한 왠 여자가 그냥 쓰러져 있다. 다행히도 그 정류장 바로옆이 119 라 구급대원들이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버스는 곧 출발했고 나는 다시 잠에 빠져들었지만,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가끔 나는 사람을 아주 불쌍하게 바라보는 좋지 않은 습관이 있다. 그럴때면 약간은 더 너그러워지는게 사실인데, 요즘엔 이런 기분이 들때마다 기분이 아주 드럽다. 뭐랄까, 내가 그런 생각을 할 처지가 아니라서 그런걸까.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gate.jsp?url=board/read.jsp%3fdb=board1%26num1=24%26num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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