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3
Subject. 오랜만에 집에 내려오니.
Date. 2006-06-11 13:40:33.0
Name. x
Hit. 38673
File.
Text. 충청도의 이 집도 조금 있으면 없어질지 모르겠다.

어머니께서 다시 부산으로 직장을 옮기시게 될것 같아서 이사를 가셔야 된다.

충청도 집에서 잔 횟수를 다 합치면 아마 10번 정도 될래나.
그런데도 참 편하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사는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차이점도 없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집'이라는건 뭔가 다르긴 다르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저녁을 먹고 잠만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또 아침을 먹은것 같다.

확실히 지방이라 공기도 좋은것 같고,
어제 밤에 천둥번개를 동원한 비바람이 불긴 했지만
그래도 '편안함'에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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