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무선랜 접속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11-05 14:42 
원래 오늘은 공식적으로 다같이 쉬기로 한 일요일이었다.

그전에도 토/일요일에 나누어서 쉰적은 있었는데,
그럴때 나는 다 출근했으니까

추석당일 하루 쉰거 빼면 언제만에 쉬는 날이 될뻔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쪽이 아니라 다른 업체쪽 문제가 하나 있어서
내가 나와줬으면 하는 눈치였다.

느지막히 점심때 지나서 나왔더니
아직 다른 사람들 안 나왔다 ㅠㅠ


나 없을때 일찍 와서 문제좀 해결해 놓지 ㅠㅠ

어제 농담삼아 우대리한테 너도 나오면 내가 쿨러 사줄께 그랬는데,
이놈 진짜 나왔다.

쿨러 안 사줘도 된다고 하면서 URL을 보낸다ㅠㅠ



2. 오랜만에 무선랜으로 접속했다.
유선으로 접속하면 각종 사이트 및 메신져가 안 된다.
언제부터인가 동시 접속을 금지시켰는데,
이상하게 내 자리에서는 무선랜 접속이 안 되는것이었다.

평소에는 서버에 접속하고 하느라 무선을 켜보지 못했다가
오늘 간만에 켜 봤더니 다시 된다.

꼭 이사가서 인터넷 개통됐을때 같은 기분이 든다.


덕분에 그동안 다운받지 못한 음악 1곡 찾아보고,
잠시 놀다가 일좀 해줘야겠다.

그래도 출근했는데 일 안 하고 가면 더 우울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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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5년전인가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11-01 15:38 
6년전인가 잘 모르겠다.

같은 회사의 직원 한명이 나에게 그랬다.
내게 주어진 짐이 너무 크다고,

나는 잘 못 느끼고 있었는데, 그때 나이가 20대 중반밖에 안 되었으니까
내가 봐도 너무 많은걸 떠안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했더랬다.

그때는 의욕에 불탈 때니까 그게 더 만족스럽게 느껴질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하긴 이제는 사회생활 8년차에
나이도 많이 먹었고,
이만큼 의무와 책임감을 지고 있는게 그때랑은 또 다를 수도 있겠다.



예전에 잠시 뵌 어떤 분이 나에게 딱 한가지를 물어봤다.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실 수 있는 분 멘토가 주위에 있냐고...
없다 그러면 얘기가 길어질것 같아서 그냥 몇 있다 그랬다.

사실은 없는것 같다.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고 행동하기 시작한게 언제부터였는지,
아마 아주 어릴때부터였나 보다.

경제적으로 그다지 남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던 중학교때부터 그러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어디까지 견딜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남 밑에서 일하면 어떤 상사라도 참 좋겠다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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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파도 가지 않은 길엔 누구나 궁금증이 있지.. 하지만, 넌 지금이 좋아 보인다.. 진심으로..^^ 2006-11-10 00:41:13.0


제   목 : 어제는...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11-01 13:14 
아직도 많은 문제가 남아 있지만,

어제는 비교적 일찍 들어갔다.
(집에는 상당히 늦게 갔지만ㅋㅋ)

월말이 지나가서 그런지 좀 여유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제 정신좀 차리고 하나씩 하나씩 일을 마무리해 가야겠는데,

얼만큼 힘이 날런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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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럴때 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10-31 13:23 
나도 잘 모르겠다.

프로젝트가 견뎌내기 힘들다고 생각했을때는 지금까지 딱 2번 있었더랬다.

어쩌면 지금은 그때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만약 내가 그런 경험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이번에 처음으로 힘들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10/31 말일이다.
뭐 일들이 아주 바쁘게 밀려오는것도 아니고
뭔가 긴박하게 돌아가는건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

오전에는 손에 일을 잡기가 싫어서 미루고 있다가
점심때가 지나서야 몇가지 간단한 일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지금 필요한건 의욕을 살려낼수 있는 그런 계기들이다.

같이 있는 모든 팀원들이 상당히 지쳐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쓰러져 있어도 깨우지도 않는다.

어쩌면 그냥 조용하기만을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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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남들이 보기에는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10-26 19:54 
내가 죽을것 같이 보이나 보다.

실제로 잠시만 정신을 놓고 약한 마음을 먹으면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할만하다는 생각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면
이보다 더한 일들도 많았고,
그 당시에는 절대 해결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 생각하기에는 안주거리 정도밖에 안 되기도 한다.

오늘이 평소보다 조금 더 힘든건 사실이지만
뭐 그렇다고 해서 큰일이야 나겠냐 싶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다.

난 아직도 할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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