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랜만의 환경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06-23 08:58 
오랜만에 리눅스에 앉아서 모질라 웹브라우저로 접속했다.
흔치 않은 일인데...

하마터면 한글 입력도 못할뻔 했는데,
기억을 더듬어 성공하긴 했다.

참새롭네
한때는 리눅스에 미쳐서 개인컴퓨터도 리눅스만 설치해서 살고 했었는데,
그때보다는 지금이 휠씬 더 리눅스가 쓸만해 졌을텐데도 불구하고
거의 써본적이 없다.

가끔 이럴때마다 잃어가는, 그리고 잊혀져 가는 많은 것들이 그립기도 하다.
올해가 벌써 2006년이니까 대학교 처음 입학해서 인터넷이라는거의 신비함이 빠진지도 10년이 넘었고,

컴퓨터를 처음 접한지는 한 20년 됐나 보다.

이번 주말에는 시간이 꽤 많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생각좀 많이 하고 살아야지~

ps. 근데, 이 키보드는 정말 구리다.
대우컴퓨터라고 써 있는데, 이걸로 일이 되는지 참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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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항상 기분이 별로다.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06-21 12:13 
난 항상 기분이 별로인것 같다.

왜일까.

골치아픈 일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내가 먼저 나서서 고민하는것도 사실이다. (사실 이게 제일 크다고 본다.)

하여튼 별로 좋지 않다.

여기서 벗어날수가 없는 그런 느낌이 든다.

아. 진짜. 돌아가시겠다.


좀 여유가 생기면 그때부터 미뤄오던 다른 것들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회사 생활 몇년만에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할일이 아무것도 없다' -> 이런 사람을 본적이 있다.
정확히는 우리 팀원이 나에게 그랬다.

난 꿈에서조차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다.
저런 상태가 가능한지 알수도 없었다.

그걸 알기도 전부터 지금까지 쭈~욱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다.


진짜 메신져 닉네임처럼 '자살하기 전에는 이 상태를 벗어날 수 없을것 같다.'

그리고 후배가 그런다.

내 인생에서 일이 전부가 아닐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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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은 왜 이렇게.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06-16 09:21 
몸이 뻐근한지 모르겠다.

잠도 잘 잔것 같은데 말이지.

비가 오려나. (그러고 보니 조금 흐린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금요일 아니냐.
업체 미팅이 잡혀 있긴 하지만
그렇게 부담되는 자리도 아니고,

이제 정말 나만 잘하면 되는것 같다.

좋다. 오늘도 잘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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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5시 38분, 8시 7분   (작성자 : cool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06-15 08:33 
어제는 정말 한동안 고생하던 사이트를 오픈한 날이다.

덕분에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래도 집에는 일찍 간듯. 도착하니 12시도 안 되었더만.

잠시 Tv좀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늦어야 1시전에 잔듯 하다.
(알람도 맞추지 않고 그냥 잤다.)

눈을 떠보니 창밖이 좀 밝아서 약간 긴장도 했었는데,
그때 시간이 5시 38분이었다.

하긴 평소에 4시간 잤으니까,
아마도 한 5시간 자고 알아서 눈뜬듯 하다.

느긋하게 누워 있다가 출근길 버스에 올랐다.
그때가 7시 11분.
알람을 맞출려고 보니 어제 맞춰둔 알람이 8시 7분이었나 보다.
그래도 놔두고 잠들려고 했는데, 잠을 좀 자서 그런지 그다지 졸리지가 않더만,

버스에서 눈을 떠보니 8시 5분이었다.
버스는 막 내가 내려야 되는 정류장에서 출발할려고 하고 있었고
부랴부랴 내리면 내리기야 했겠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 않았다.
(이런류의 긴박함은 별로다.)

한 정거장을 더가서 느긋하게 출근을 했더니
사무실에 도착한 시간이 8시 18분.

나쁠게 하나도 없다.

오자마자 컴퓨터 켜고 밤새 온 메일이나 문제가 없었나 확인했더니,
깨끗하다 ^^

오늘 하루는 이렇게 여유있게 시작될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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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축구   (작성자 : x)  [Modify] [Delete] 작성일 : 2006-06-13 08:39 
월드컵에 축구를 안 보면 정상인이 아닌걸까.

다들 보는건 좋다 이거지.

나도 보는거 좋아하고 우리나라 응원하기도 하는데,
글쎄 별로다.

특히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서로 환호하고 이런건 잘 이해가 안 간다.

어쨌든 나도 여건이 되면 사람들과 같이 축구도 보고 소리도 지르고 하겠지만,
별로 티를 내지는 않는다.

초등학교때 88올림픽때 거의 전 경기를 본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딸 만한 경기가 아니라면
올림픽을 하는지 안 하는지 조차 잘 모르겠다.

(사실 월드컵 개막한지도 몰랐었다. 그냥 평가전 하는줄 알았지.)

하여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나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그나마 내 옆자리 놈도 나하고 비슷하다.)


축구, 월드컵 이런것보다 나는 만화 한편 보고 술집에서 술 마시는게 휠씬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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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sa ㅋㅋㅋ 나도 마찬가지. 여기 사람들 모여서 응원하는 거 같은데, 아마 프랑스전때는 학교에서 하루종일 실험할 거 같다. 2006-06-17 13:03:35.0